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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소식통 역할 ‘톡톡’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08:30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08:30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19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이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를 통한 울산관광 정보의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4.4.

울산시는 지난 3월 공모와 4월 발대식을 거쳐 총 25명으로 구성된 ‘2019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은 울산 곳곳의 명소를 취재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고 있다. 이 결과 ‘홍보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3월 방문자 9000명에서 8월에는 8만 명이 넘는 등 월별 꾸준히 증가했으며, 8월 말 기준 누적 방문자수는 26만명을 돌파했다.

홍보단이 운영하고 있는 총 144개의 관광정보 콘텐츠 중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1박 2일 울산여행코스 대신 짜드릴게요'는 최다 조회수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또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떠오르는 십리대밭 은하수길', 'HELLO 나사리, 나사 해수욕장', '감성 카페투어' 등의 차별화된 14개 콘텐츠가 네이버 ‘우리동네’에 노출돼 울산을 알렸다.

홍보단은 최근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로 ‘울산관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웹드라마, 드론 영상 등을 업로드했다.

웹드라마 ‘사랑아, 울산해’는 회당 조회수가 10만이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하늘의 감성을 담은 드론 영상으로 역동적인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하며 유튜브 개설 이후 구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울산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감성카페, 체험정보,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팔로워 수 2,700명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은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의 핫플, 테마 여행지, 맛집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며, 이는 관광도시 울산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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