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마음
강사양성 자격증 취득한 저소득층 경력단절 여성 4명 강사 나서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중급 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5일 경기 화성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 모습 [사진=화성시] |
이 수업에는 올해 초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하고 있다.
경력단절 주부에서 '코딩지도자'로 변신을 가능케 한 것은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마음이 되어 이뤄진 일이다. 지속적인 지도로 경력단절 4명의 주부가 강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영희 병점2동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