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갤러리플라자에 ‘히스토리 존’ 설치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회째를 맞이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에 최경주의 우승 트로피가 세워진 히스토리 존이 꾸려진다. 이 대회는 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정산 컨트리클럽 별우, 달우 코스(7300야드/72타)에서 진행된다.
갤러리플라자에 위치한 최경주 히스토리 존은 최경주가 2002년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컴팩 클래식, 2011년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어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에게 새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최경주가 히스토리 존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임했다. 왼쪽 뒤부터 코오롱옐로드배 한국오픈, 2011 프레지던츠 컵,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JGTO 기린 오픈, 컴팩 클래식 트로피. [사진= 현대해상] |
뿐만 아니라 1995년 한국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팬텀 오픈, 1999년 일본 무대에서의 우승하며 PGA 투어 진출 계기를 마련한 기린 오픈, 국내 대회 중 2011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와 1995년 코오롱 옐로드배 한국오픈, 그리고 2005년 SK텔레콤 오픈까지 완도 본가, 최경주 재단, 세계 골프 박물관 등의 협조를 통해 어렵게 준비된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2019 프레지던츠 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는 2011년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까지 챙기면서 히스토리 존의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트로피 전시와 더불어 최경주의 등신대가 세워진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하면 (#현대해상 #최경주프로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