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연구원과 충북경제포럼은 2일 충북 옥천군에서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순회 경제좌담회를 가졌다.
2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지역 순회 경제좌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제포럼] |
이날 좌담회는 지역 경제단체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경제단체 간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옥천군 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신철영 충북·청주경실련 공동대표와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의 사례 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은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차태환(오른쪽)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제포럼] |
박승환 옥천군 부군수는 "좌담회에서 거론된 문제들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내용은 충청북도와 옥천군에서 즉시 개선하거나 정책에 반영하고 법령 제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충북경제포럼과 경실련에서 건의해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역 내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단체다. 포럼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실 및 정책 진단 △경영 노하우 공유 △최신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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