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증인 없는 문체부 국정감사 첫날…"전례 없는 상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체위, 2일 문체부 국정감사 진행
문경란 혁신위원장 증인 채택 진통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증인 없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가 2일 열렸다.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장의 국감 증인 채택 여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문체부 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문체부 국정감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문체위 간사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3차례 증인협의에서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장 증인 채택이 협의되지 않은 채 국감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박인숙 간사 [사진=국회TV]

이날 박인숙 의원은 ‘증인 없는 방탄 국감 민주당은 각성하라’는 문구가 적힌 인쇄물을 내걸었다. 박 의원은 “문경란 위원장은 민간인이라 증인으로 부를 수 없고 장관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문경란 위원장과 관련해 독선적이고 탁상행정적으로 운영했다는 의견제의가 일곱 차례 있었다. 스포츠혁신위 수장인 문경란 위원장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장관에게 묻고 답을 얻으면 된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 의원은 문경란 위원장이 조국 장관의 딸이 서울대 법대 산하 공인 인권법센터에서 인턴활동할 당시 센터장인 한인섭 교수의 부인이기에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인섭 교수 부인이기 때문이라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증인 없는 국감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당의 막가파식 방탄국감 시도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도 남을 일이다.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 없는 국감 부분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다. 여야 3당 간 수차례 협의가 있었으나 의견이 모이지 못했다. 일정은 이미 일주일 전에 정해졌지만 증인이 채택되지 않은 이유로 국정감사 일정마저 볼모로 잡아 보이콧하겠다고 한 건 적절하지 못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7.05 kilroy023@newspim.com

이어 “왜 문경란 위원장에 집착하는가. 문 위원장은 스포츠혁신 권고안을 만든 민간인 신분의 위원장일뿐이다. 스포츠 성폭력 문제,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혁신 개혁을 하지 않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포츠혁신위는 권고안을 만들 뿐이다. 권고안은 문체부 장관이 채택하게 돼 있다. 문제가 있으면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권고안 채택의 수정을 요구할 일”이라며 “이처럼 어렵게 민간인을 모셔서 만들었는데 앞으로 모두 불러낸다면 누가 어렵게 위원장을 맡으려 하겠는가. 이런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증인 채택을 두고 여러 차례 간사회의를 했다. 전체 회의 개최도 시도했음에도 3당간 증인채택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건 유감이다. 아울러 국감 계획서 의결에 자한당 의원이 불참한 것도 유감이다. 이런 국감 운영이 과연 이전에 있었던가. 극히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정감사 첫날인 오늘도 단 한명의 증인 없이 진행된 데 대해 유감이다. 따라서 이렇게 국감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닌가. 일반 증인을 조속히 채택하도록 협의해 주기를 3당 간사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려 하자 안민석 위원장이 막아서며 국감을 진행했다. 이에 의원석에서는 강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안 위원장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에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박 장관이 머뭇하자 안 위원장은 한 번 더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본격적인 국감에 앞선 업무보고에서 “평화, 포용, 공존, 혁신을 바탕에 두고 문화, 체육, 관광 정책이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문체부가 진행하고 있는 예술, 문화, 체육, 남북정책 등을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