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펀드 매매 가능한 직판 채널 운영
"고객 소통으로 장기투자 돕겠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직판채널인 판교 본사 '리치투게더센터'를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판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업계에서는 드물게 은행, 증권사와 같은 판매사를 통하지 않고 직판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직판 채널 운영 배경에는 고객과 투자의 지혜를 나누며 장기투자를 돕겠다는 일관된 판매원칙에서 비롯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리치투게더센터 [사진=에셋플러스자산] |
펀드 판매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인식과 함께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정성을 들이겠다는 강방천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과 소통을 강조하며 매월 서신을 발송한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강방천 회장의 특별서신을 통해 해외비과세펀드 보유 고객에게는 상품 유지와 미보유 고객에게는 대안으로 연금펀드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연금펀드에 대한 상품 문의와 함께 가입 요청이 쇄도했다는 것. 이런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판교 본사에서 직접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양제신 사장은 "세금 때문에 해외주식형 펀드 투자를 주저했던 분들에게도 연금펀드의 과세 이연 효과는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