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신월리 일원 지하2층~지상5층 규모
[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스포츠마케팅과 체류형 관광의 기반이 될 유스호스텔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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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30일 백두현 군수, 관계 부서장, 고성그린파워 관계자, 용역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스호스텔 건립 관련 실과장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성군청]2019.10.1 |
군은 고성읍 신월리 일원 건축면적 1094㎡, 연면적 7508㎡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백두현 군수, 관계 부서장, 용역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스호스텔 건립 관련 실과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토지수용, 군 관리계획 결정, 건물 규모 등을 협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달 중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역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지훈련팀, 청소년, 가족, 단체 중심의 시설을 설치하고 단체숙소에 적합한 4, 6인실을 운영하며 일반 숙박업소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