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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9월 수출 4개월째 두자릿수 감소…반도체·석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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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47.1억달러…전년동월대비 11.7% 감소
수입 387.4억달러…92개월 연속 무역흑자 달성
"반도체·석유화학 단가하락…수출물량은 증가세"
"일본 수출규제 큰 영향 없어…일본이 더 큰 영향"
"4분기 7892억원 투입…1350개 수출기업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9월 수출이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폭을 나타냈다. 반도체·석유 등 주력품목 수출단가 급락과 최대 수출무역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9월 대(對) 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해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 감소폭을 나타냈다.

9월 수출이 또 다시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 추세로 간다면 수출 감소가 1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47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다. 수입은 387억4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고, 9월 무역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9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은 21억8000만달러를 기록, 3개월만에 20억달러를 회복했다. 

◆ 반도체·석유 등 주력제품 단가 하락 심화 

9월 수출 감소는 반도체와 석유 등 주력수출품목들의 수출 단가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수출은 31.5% 급감했고, 석유화학(-17.6%)과 석유제품(-18.8%) 수출도 크게 줄었다. 다만, 차(4.0%)·차부품(2.1%)·무선통신(1.1%)·선박(30.9%)·가전(0.4%) 등 주력 품목과 이차전지(7.2%)·바이오헬스(25.2%) 등 신수출성장품목은 호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23.6%)·석유화학(2.7%) 등 단가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물량은 견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20대 품목 중 절반 가까운 9개 품목 물량이 증가했다. 1~9월 누적 물량은 0.7% 늘었고, 반도체(4.2%)·석유화학(2.0%)·차(6.4%)·가전(0.2%) 등 주력품목과 이차전지(7.4%)·화장품(2.4%) 등 신성장품목 물량이 증가하며 20대 품목 중 10개 품목에서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을 살펴보면 미중 분쟁 심화로 대(對)중(-21.8%), 대미(-2.2%) 수출에서 감소를 보였다. 특히 대중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 감소폭을 나타내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추세다. 중국과 미국 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과 수출액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수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신북방 지역 수출은 증가세에 있다. 대표적으로 독립국가연합(CIS)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수출이 41.3% 늘었다.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유럽연합(EU, 10.6%)과 중남미(10.8%)도 각각 수출 증가세로 돌아서 전체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 산업부 "일본 수출 규제 현재까지 큰 영향 없어"

산업부는 일본이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3개 수출 규제 품목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산업부에 따르면 3개 수출규제 품목(1억8000만달러)이 7~9월 전체 대일 수입(117억1000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1.6%)이 적어,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핌 DB]

더욱이 3개 품목 수출 규제가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가 없어 전세계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7~9월 대일 수출(-4.1%), 수입(-8.4%)은 감소했으나, 올해 월평균 수준이며, 무역수지 또한 월별 무역수지(-10~20억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산업부는 8월 기준 우리의 대일본 수출 감소(-6.6%)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폭(-9.4%)이 더 크게 나타나 우리보다 일본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7~8월 누계로 따져봐도 우리의 대일본 수출 감소(-3.5%)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폭(-8.1%)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수출 규제 이후 한-일 양국간 전세계 수출에서 상대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일본 수출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반도체 단가 회복 지연 및 유가 변동성 확대 등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물량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평균 수출과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활력 회복 조짐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 수출활력 제고와 병행해 우리 수출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한 수추구조 4대(기업, 시장, 품목, 인프라)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해외마케팅·무역금융 분야에 7892억원을 집중 투입해 1350개의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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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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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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