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시범사업 농가 및 농업인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식량, 원예작물 분야 기술보급 사업 전반에 대해 추진 상 문제점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식량작물 분야에서 벼 신품종 증식단지, 저비용 유기재배단지 그리고 소득작물 분야에서는 딸기 신품종 재배단지, 스마트팜 구축단지, 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 모습 [사진=영광군] |
참여농가들은 평당 37~50주를 이앙하는 전남농업기술원 벼 소식재배 포장 견학을 통해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소규모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보급모델을 제시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 작목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컨설팅하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구축단지화 보급시범사업에 대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신기술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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