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지원 신청 가능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오는 10월 9일 연천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2020년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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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의 훈련 모습 [사진=연천 미라클] |
선수단은 25~30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10월 7일까지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포지션별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최종적으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LG 트윈스에 입단한 손호영까지 6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팀이다. 올해도 KBO리그 소속팀과 15차례 교류전을 펼쳐왔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선수들은 11월 진행될 마무리 훈련부터 참가하게 된다.
새롭게 시작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경기도 주관)’에 참가해 2위(13승 7패 1무)를 기록중인 연천 미라클은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손호영이 LG 트윈스에 지명되면서 6번째 프로선수를 배출했으며 올해 15차례 KBO리그 소속팀과의 교류전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프로구단 테스트를 통해 ‘프로 진출’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천 미라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연천군)에서 후원을 받는 독립야구단으로 지역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한 야구단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