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KT 기가지니에 투자정보·자산관리 등 금융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앞으로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서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국내외 시황, 개별종목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KT와 함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에서 국내외 시황, 투자정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신 금융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로고=대신증권] |
대신 금융서비스는 KT 기가지니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이용자가 이번에 런칭한 대신 금융서비스를 실행한 뒤 '국내 시황 알려줘', '삼성증권 주가 어때' 등의 음성 명령을 내리면 기가지니가 이를 인식해, 그 결과를 음성이나 시각 차트로 알려준다.
주요 서비스는 ▲유튜브 주식토크 ▲국내∙외 시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안내 ▲크레온 활용법 ▲직장인 공감 웹드라마 등이다.
종목 시세∙차트, 종목발굴 등의 투자정보는 대신증권 고객인증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위주로 기획했"며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통해 주식 재테크팁, 투자자산 전망, 종목추천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