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대상 VR 영상체험·교통안전퀴즈 등 체험형 교육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소재 2개 유치원 원생 1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VR 영상 체험·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 모습 [사진=대전국토청] |
아이들은 VR 영상 체험을 통해 2차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차량 안보다는 안전한 도로 밖으로 대피하는 생활 속 행동요령을 학습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선다·본다·손을 든다·확인한다·건넌다’등 횡단보도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과 교통안전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를 유도했다.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교통상황을 지켜보며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견학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