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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19 경기실내악축제' 내달 22일 공연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0:14

관객이 보다 친근하게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2019 경실내악축제'가 내달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실내악축제는 관객이 보다 친근하게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광명문화재단이 공동기획한 공연이다.

2019 경기실내악축제 in 광명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이번 공연에는 현존하는 국내 첼리스트 중 단연 돋보이는 ‘송영훈’과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세 명의 최정상 첼리스트가 만나 4대의 첼로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실내악을 펼칠 예정이다.

‘송영훈(Young Song)’은 현존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기도 했다.

호주 국적의 중국계 첼리스트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리웨이 친(Li-Wei Qin)’, 스웨덴의 가장 손꼽히는 첼리스트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클래스 군나르손(Claes Gunnarsson)’, 마지막으로 연주자이자 편곡자로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및 영화음악 세션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을 맡고 있는 ‘제임스 베럴릿(James Barralet)’까지 총 3인의 아티스트가 ‘송영훈(Young Song)’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탱고 음악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아스토르 피아졸라(A.Piazzolla)의 음악을 4대의 첼로로 재해석하여 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티켓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회원가입 시 예매 수수료율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장바구니를, 5회 관람 시 티켓북을 증정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플라자에서 받을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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