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의 민원처리 원스톱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접수된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4.2% 향상된 87%의 민원 처리 단축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해남군 민원처리 운영 점검은 접수민원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 준수 여부 확인, 부서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개인별 민원처리마일리지 순위 분석 등을 실시한다.
8월 중 민원처리 기간은 83%에서 87%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의 민원처리 시간은 올해 초 2일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단축되며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시행과 민원 접수 및 처리 상황 문자서비스 발송, 민원처리 기간 예고 독촉 안내 공문 발송 등을 실시해 군민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매월 민원 처리상황 및 운영 실태 점검하고, 민원 처리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개선점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원스톱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비롯한 군민 중심 민원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민원처리 상황의 점검결과를 전 직원들과 공유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