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쎄미시스코, '바로렌터카'와 계약.."초소형전기차 D2 30대 출고"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08:4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지난 20일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에 렌터카를 공급하는 바로렌터카와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전기차 D2 30대 출고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쎄미시스코의 SMART EV는 음식배달업계 진출을 본격화하며, 안전하고 빠른 배송은 물론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인 배송 서비스의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바로렌터카는 오투오시스(MANNA 플랫폼)의 주문에 의해 차량을 구매해 전국 배달대행업체에 렌터카를 공급하는 법인으로 최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물류공동화를 위해 올해 안에 총 300대의 초소형전기차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차량 선정에 앞서 쎄미시스코 D2와 R사의 초소형전기차가 테스트를 진행, 동급 최강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에어컨과 히터가 기본 장착되어있는 D2가 전국 배달대행업체 지점 시범운영 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투오시스의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는 이어드림, 날라가, 공유다, 윈윈파트너스, 로드파일럿, RUN, 제트콜 등 총 7개 업체이다. 배달 앱을 통해 음식 주문이 들어오면 오투오시스의 MANNA 플랫폼을 통해 배달대행업체가 음식을 픽업해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운영 중이다.

D2를 배달용 차량으로 이용할 배달대행업체 7개사는 최근 환경 이슈인 미세먼지 절감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배달노동자들에게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차량 1대당 연간 약 200만원의 유류비 절감효과와 저렴한 차량 가격으로 월 렌탈료 역시 절감되어 경제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그동안 배달용으로 대표되었던 오토바이가 환경과 안전에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배송 플랫폼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빠르고 안전한 배송의 기본을 갖춘 것과 더불어 친환경 배달 솔루션으로서 SMART EV ‘D2’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미시스코의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D2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상온 92.6km, 저온 113.9km로 동급 최강 주행거리와 좌우배열로 된 2인승 차량으로서 트렁크는 물론 조수석도 활용한 손쉬운 집배목적의 차량변경 등 지금까지 다른 초소형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집배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하며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 전국 30대 보급된 바 있으며, 올해는 200대의 D2가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 출고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제주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추자도, 우도 등 섬마을 5곳에 보급됐고, 최근 풀무원녹즙의 녹즙 배달용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배송 중에 있다.


배달 차량으로 출고되는 초소형전기차 D2. [자료제공=쎄미시스코]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