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은 지난해 다양성영화 제작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니나 내나’, ‘젊은이의 양지’, ‘이 세상에 없는’, ‘버티고’, ‘집 이야기’, ‘69세’ 영화 6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85개국 총 303편의 영화를 초청해서 150편의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임선애 감독의 69세는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뉴 커런츠’(New Currents)상 본선 진출작 14편에 선정됐다.
이 밖에 니나 내나 외 4편은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부터 독립영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선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매해 다양성 영화 제작투자지원을 통해 국내 영화산업의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힘 쏟고 있으며 로케이션 활성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영화 영상 저변확대, 다양성 영화 배급·개봉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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