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주요국 제조 경기 한파에 보합권 혼조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05:13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06: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국 경제 지표가 적신호를 낸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장중 지수가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거시 경제 하강 기류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에 대형주와 기술주가 막판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필수 소비재와 방어주, 부동산 관련 종목이 상대적인 강세를 연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4.92포인트(0.06%) 소폭 상승한 2만6949.9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0.29포인트(0.01%) 내린 2991.78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6%) 떨어진 8112.46에 마감했다.

유로존의 9월 제조업 지표가 7년만에 최저치로 후퇴한 동시에 보다 깊은 위축 국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구촌 실물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부추겼다.

이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6을 기록해 83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 수치 47과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47.3을 밑도는 결과다.

특히 유로존 성장 동력인 독일의 제조업 PMI가 41.4로 10년래 최악의 수치를 나타내자 투자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고릴라 트레이드의 켄 버먼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제조업 침체가 유럽에서 두드러지고 중국도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휘터 트러스트의 샌딥 버겟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실물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는 상대적으로 탄탄했다. 시장조사 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 제조업 지표가 51을 기록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고, 서비스업 지표 역시 2개월래 최고치인 50.9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류 역시 투자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이다. 지난 주 중국 협상 팀이 몬태나와 네브라스카 농가 방문을 돌연 취소했다는 소식이 금융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지만 내달 고위급 담판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미 무역대표부(USTR)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일정 부분 진정시킨 상황이다.

MRB 파트너스의 필립 콜마 파트너는 CNBC와 인터뷰에서 “무역전쟁과 고립주의 정책이 장차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에 커다란 위협”이라며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간접적인 충격이 작지 않고, 지구촌 전반의 수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근접했지만 새로운 호재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추가 상승 동력이 제한적인 상태라는 진단도 나왔다.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모간 스탠리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약보합에 거래됐다. 모간 스탠리는 12개월 목표주가를 2200달러로 제시, 4% 낮춰 잡았지만 여전히 현 수준에서 24%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하락했다.

페덱스는 실적 둔화 우려에 2% 가량 하락하며 2016년 이후 최저치로 후퇴했다. 최근 운송 섹터의 주가 약세가 실물경기의 또 다른 적신호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bp(1bp=0.01%포인트) 하락하며 1.709%를 나타냈고,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급 차질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며 1% 상승한 배럴당 58.64달러에 거래됐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