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편의 향상·선택폭 확장 기대"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부산~보라카이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27일부터 부산~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수·목·토·일 주4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보라카이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 광고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의 부산~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한다. 현지 칼리보 공항에서는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 20분 가량 소요된다.
이에 에어부산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기존 외항사만 이용했던 지역민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표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