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오는 23일 오후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의 활동을 각계 각층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민연석회의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민연석회의는 불공정과 반칙, 사기, 특권의 상징인 조국장관 파면을 위해서 부산 각계각층이 모이는 것으로, 내일 조국파면을 위한 구체적 활동방향과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주축된 조국파면과 자유민주회복 위한 부산시민연대가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양 부산시당은 이날 조국파면과 자유민주주 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출범을 알리고 있다.[남경문 기자]2019.9.16. |
내일 회의에서 부산시민연석회의는 내일 제1차 각계각층 대표급 모임을 시작으로 향후 서명, 집회, SNS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논의할 것이며 향후 50인, 100인, 1천인, 1만인을 그 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국파문 부산시민연대에 참여중인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연석회의는 이념과 정파를 떠나서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부산시민을 대표해 특권의 상징 조국장관 파면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중심에서 활동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산시민연대와 연석회의를 제창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국파면은 국민의 명령이고, 조국의 고향 부산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 이라며 “앞으로 100인, 1천인, 만인 공동성명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불공정과 반칙장관 조국파면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국과 그 가족 그리고 그들을 비호하는 한줌 안되는 세력을 몰아내는 것은 한국사회의 상식과 공정을 회복하는 길로 많은 부산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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