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와 GS건설(주)이 지난 19일 산단 근로자 건강검진 관련, 편의지원과 지역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20일 전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GS건설(주)는 여수국가산단 상주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역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역 지정병원은 현장 출장 검진 등 편의지원에 나서고, 시는 협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GS건설(주) 서광열 전무가 ‘여수산단 근로자 건강검진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 신설 계획에 따라 건강검진 대상자는 1만여 명에 이르고, 연간 검진비는 최대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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