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대회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역활 중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0월 18~21일 나흘 간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을 방문하는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안산시가 19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위촉장 수여식,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다음 달 13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시를 대표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안산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경기지원, 관중 입·퇴장 관리, 안전 관리, 급수와 안내 등 경기장 안팎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기지역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에게 활기 넘치는 안산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생가을대운동회’로 치러지며,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4개)에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