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실적부진·차입금 증가' 정유업계, 신용등급 하향 우려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 GS칼텍스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실적저하 및 차입금 증가
무디스,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설비투자 및 배당증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실적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정유업계의 신용등급에 비상이 걸렸다. 신용등급이 하향할수록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에 불리한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정유업계엔 '엎친데 덮친격'이다. 정유업계의 신용등급 하향 이유는 영업실적 하락과 차입금 증가로 요약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GS칼텍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

S&P는 GS칼텍스의 영업실적 저하와 차입금 증가로 향후 1년 동안 현재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감소했다며 신용등급을 조정했다. S&P는 정유 및 석유화학의 업황 둔화 속에서 GS칼텍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38%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약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 말까지 정제마진(정유업체가 원유를 정제해 남기는 이익)은 배럴당 평균 4.4달러로 1년 전보다 25% 하락했다. 등유, 경유 등은 최근 반등 징후를 보이지만 휘발유, 나프타 등은 여전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GS칼텍스의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또 다른 정유사 SK이노베이션의 사정도 비슷하다. 무디스는 순차입금 증가와 실적저하 등의 이유로 지난달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의 순부채가 설비 투자와 배당 증가로 인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 2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4조3128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말 3조4954억원 대비 81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와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생산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지난해 4조5000억원 규모였던 순차입금이 올해 7조4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배당도 현금유출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8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면서 현금유출이 커졌다. 여기에 부진한 실적도 지속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에 이어 올해 1·2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3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53.5% 떨어졌고, 2분기에는 4975억원으로 41.6% 감소했다.

에쓰오일(S-oil)도 실적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자산 관련 이익이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재 AA+등급을 받고 있는 에쓰오일은 견조한 신용등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실적하락과 순차입금 증가는 향후 등급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말 차입금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6조3937억원 가량이다. 

신용평가사 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정제마진 약세 기조와 유가 하락에 따른 대규모 영업손실로 정유사 신용등급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실적 악화 기조와 차입금 증가가 이어질 경우 크레딧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