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중심으로 벼멸구 발생을 확인하고 급속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2개 마을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이 있는 곳은 마을별 공동방제를 통해 적기에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도군이 벼 병해충 긴급방제 나섰다.[사진=진도군] |
또한 현장 방문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타 애멸구 등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담당(061-540-6116)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등 벼 병해충은 긴급방제기간 내 방제 작업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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