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알림] 변재일·이상민·노웅래의원·뉴스핌 5G정책진단 24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5:33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4:43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성과·과제 진단
24일 오후2∼4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
에릭슨LG 박동주·ETRI 나지현 박사 발표
과기정통부·SKT·IITP·학계 전문가 토론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지난 4월3일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했다. 사물과 인간이 촘촘히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초연결시대’의 막을 열었다. 기존 4G(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초저지연, 초연결로 특징 지워지는 5G는 일상의 변화는 물론 인공지능·가상현실·자율주행·스마트홈 등 4차산업혁명을 완성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에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 민병복)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비롯해 같은 과방위 소속 4선 중진인 변재일·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공동 주최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정책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5G 시대에 펼쳐지는 전 산업의 융복합과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4일 오후 2∼4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 디렉터(5G포럼 생태계전략위원장), 나지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고밀집스몰셀연구실장 [뉴스핌 사진DB]

정책진단에선 에릭슨LG 테크니컬 디렉터 박동주 박사(5G포럼 생태계전략위원장)가 ‘5G 진화와 산업융합 이슈’,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고밀집스몰셀연구실장인 나지현 박사가 ‘중소기업의 5G 스모셀 장비 시장 진출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석 통신이용제도과장과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문형남 AI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SK텔레콤 정창권 인프라ENG 그룹장(상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최성호 미래통신·전파PM이 참여한다.

또 이번 정책진단은 과기정통부와 ETRI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뉴스핌은 문형남 교수와 박동주·나지현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5G 상용화 이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5G 상용화 이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5G 망이 깔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5G망을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산업 영역에선 아직 이렇다 할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전 세계 최초로 달성한 5G 상용화가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정부의 범부처적 노력과 함께 각 산업 영역의 기업도 5G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나 박사는 “5G 기반의 B2B가 활성화하기 위해선 5G 관련 단말이 좀 더 가시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교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 특히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 박사는 “5G가 산업 융합에 적용되면서 기존에 있던 생태계와는 다른 보다 한 차원 더 확장된 형태의 생태계가 구축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전반적으로 보면 그 생태계 중 중간 중간 빠진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생태계에 대한 그림을 보고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향으로 정부와 사업자, 일반 산업군에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