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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찾아간 한국당…나경원 "조국 국정조사 요구서 금명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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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선박, 조국 처남 소속 해운 관계사 소유"

[서울=뉴스핌] 이지현 이서영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내일 중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8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모든 범죄 혐의의 몸통이 이제 딱 한명으로 좁혀지고 있다"면서 "가족 수사가 아니라 조국 수사이며, 가족 인질극이 아니라 조국의 국민 인질극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투쟁'을 단행한 뒤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16 alwaysame@newspim.com

그는 "조국 펀드 운용사가 사들인 2차 전지업체 WFM은 자격도 턱없이 부족한데 순식간에 연구소를 만들었다"며 "조국의 권력 입김 없이 그런 황당한 일이 있겠나. 곳곳에 집권 남용과 권력 유착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딸의 고려대 입시 과정에서 논문을 낸 적이 없다고 큰소리 쳤지만 결국 또 거짓말이었다"며 "대한민국 체면을 생각하면 조국 게이트가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는데, 새롭게 나오는 북한 석탄 밀반입 관련성까지 보면 게이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교롭게도 북한 석탄 운반 혐의로 대북제재를 받는 선박이 조국 처남 소속 해운 관계사 소유였다"면서 "정말 신기한게 해운사 부사장은 앞서 말씀 드린 조국 펀드 운용사 투자업체 WFM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카데미 영화제에 내놔도 손색 없는 정말 절묘한 시나리오"라며 "검찰 수사에 이제 이런 진실까지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당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빠른 시일 안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저희 당을 중심으로 해서 야당은 조속한 논의를 거쳐 오늘 내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오신환 바른미래당·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만나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에 함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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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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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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