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7일 오전 11시 도당 4층 회의실에서 '경남도당 핵심당직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종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사무처장(가운데)이 17일 오전 도당 4층 회의실에서 경남도당 핵심당직자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경남도당] 2019.9.17. |
회의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것을 국민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조국 법무부장관을 반드시 사퇴시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남도당은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조국 장관 사퇴시까지 구 창원한서병원 앞 광장 및 창원 일원에서 ‘헌정유린, 위선자 조국사퇴’ 홍보물 배포와 더불어 1인 피켓시위 및 국민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도당은 이미 조국 장관 임명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경남 당원협의회별로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여하는 1인 피켓시위 및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당 부위원장 및 각급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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