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여행’
[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 음식 할인행사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초대가수 축하공연 및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상촌 버섯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
버섯음식 할인행사에는 지역 9개 업소가 참여해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무침 △버섯전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는 관광객 1000여 명에게 음식할인 쿠폰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 △밤버섯 △표고버섯 △호두 △장류 △향토제품 등 지역 특산품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지난해 상촌 버섯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
부대행사로는 초대가수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현장에서 10팀을 신청받아 오후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충북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가을의 문턱,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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