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유근기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 데 이어 10일간 조례 및 추경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3건과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 [사진=곡성군의회] |
17일부터 24일까지는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군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예산 규모는 234억원으로, 농업 분야 49억원, 사회복지분야 34억원, 문화관광 분야 34억원, 임업분야 1억9000만원, 교육분야 2억9000만원 등이다.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올 한해 예산은 총 4414억원이 된다.
정인균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집행부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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