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문제 해결 실마리"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
이번 공모전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과 생활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0일까지다. 원주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2명)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창의 6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원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