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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연 3인방 공개…7년 만에 내한 부산·서울·대구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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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7년 만에 내한하는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이 주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16일 주최측은 아시아, 중동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오페라의 유령' 30주년 투어의 주연 3인방 조나단 록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멧 레이시를 공개했다.

먼저 유령 역(The Phantom of The Opera)에는 ‘역대 최연소 유령’이자 웨버의 작품에서 6편이나 주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Jonathan Roxmouth)가 새로운 유령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한 편의 주역을 거머쥐기도 쉽지 않은 웨버의 작품 총 6편의 작품에 주역을 맡은 실력파다. 조나단은 “현실적이고 사회에서 소외된 유령으로 연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여심을 사로 잡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새로운 유령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에스앤코]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이 크리스틴 역(Christine Daaé)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호주 국립 오페라단 출신의 그녀는 다양한 오페라와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으며 팝 아티스트 조쉬 그로반의 월드투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콘서트에도 출연한 스타 배우다. 그는 “처음 사라 브라이트만의 '오페라의 유령'을 본 이후부터 꿈꿔온 역할이었다. 마지막 공연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무대”라며 다시 참여하게 된 감회를 밝혔다.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 역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평가 받는 맷 레이시(Matt Leisy)가 맡는다. 브로드웨이는 물론 TV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올해 작고한 '오페라의 유령'의 오리지널 연출 故 해롤드 프린스가 월드투어 파이널 오디션에서 직접 캐스팅한 특별한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그는 “크리스틴과의 사랑에서 영웅적인 라울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그를 선택하는 데 주저함이 없게 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 사람은 지난 2월부터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에서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이끌고 있다. 클레어 라이언은 오는 10월 '오페라의 유령' 초연 도시 중 하나인 두바이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크리스틴을 맡게 되며 특히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와는 2012년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전 세계 37개국, 172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을 매혹시킨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을 맡은 불멸의 명작으로 꼽힌다.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의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으며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전 세계 메이저 어워드 70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관객이 선정한 ‘Magic Audience Award’를 수상했다. 가슴을 움켜쥐는 아름다운 음악, 거대한 샹들리에와 파리 오페라 하우스, 안개가 자욱한 지하호수, 무대를 뒤덮는 230여 벌의 화려한 의상 등 무대 예술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한국 공연은 오는 12월 한국에 상륙해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 초연을 올리고 2020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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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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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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