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국회 앞서 ‘조국 사퇴 촉구’ 보고대회
오후 5시 광화문본부 개소식…黃 1인시위는 취소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자유한국당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추석 민심 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추석 민심 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이 대회의 부재는 ‘위선자 조국 사퇴촉구 결의대회’다.
한국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파악한 조 장관에 대한 민심을 보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왼쪽)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임명 철회하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퇴근하는 시민에게 인사를 건넸다. 2019.09.10 q2kim@newspim.com |
한국당은 이어 오후 5시엔 광화문 광장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시작한 ‘조국 사퇴 1000만인 서명운동’의 일환이다.
황교안 대표는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조국 사퇴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 일정과 겹쳐 취소했다.
황 대표는 대신 개소식 끝난 직후부터 지나가는 시민들과 만나 조 장관 사퇴 당위성을 알리는 피켓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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