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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풀린 추석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20분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21:51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21:52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귀성길 교통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자정까지 교통 정체는 조금씩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밤 10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서울-대구 4시간 2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이다.

자정에는 일부 구간 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자정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울산 5시간 20분, 서울-대구 4시간 20분, 서울-강릉 2시간 5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밤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한남~서초 4km △오산부근~오산 2km △입장~죽암 63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목포 방향 △금천부근 1km △비봉~비봉부근 2km △서평택분기점~서해대겨부근 11km △서산부근~운산터널부근 5km △해미부근~홍성부근 12km △동서천부니점부근~군산 9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부근 3km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km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10km △대소분기점부근~대소분기점부근 3km △진천터널부근~진천터널부근 2km △오창~남이분기점 19km 구간이 막힌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승차장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9.09.11 dlsgur9757@newspim.com

반대로 귀경길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밤 10시 서울 방면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이다.

그러나 자정을 기점으로 일부 귀경길이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정 서울 방면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3시간 4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이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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