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베테랑 김주찬이 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KIA 김주찬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주찬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하며 KBO리그 역대 52번째 6년 연속 1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김주찬은 0대4로 뒤진 2회초 1사 1루서 상대 선발 브록 다익손의 3구째 146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이창진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한준수가 2루수 방면 병살타에 그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KIA 타이거즈 김주찬. [사진=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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