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여성듀오 '이루다'를 시구·시타자를 초청했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시구·시타자로 여성듀오 이루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루다의 이다(25)가 시구, 다루(23)가 시타를 한다. 클리닝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 |
여성듀오 이루다가 시구·시타에 나선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루다는 '봄꽃', 'Catch Ya'라는 곡으로 활동 중이며, 10월 가을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오세득과 함께하는 오캠핑'과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루다는 "추석 명절에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열혈 팬으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이날 경기를 '직장인데이'로 진행한다.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한 직장인 단체에게 응원막대와 네네치킨을 제공한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