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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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주(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장과 장경환(오른쪽에서 세 번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9.9. |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를 중심으로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영양 취약계층 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푸드힐링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푸드힐링 영양관리 프로그램 공동운영 노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자원 활용 적극 협조 △실버계층 식생활 개선·영양관리·건강증진·질병예방 공헌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질병예방과 영양상담, 조리실습 교육 등을 진행, 급속한 고령화 속도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지역사회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은주 학과장은 “양질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약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도 업무 역량 강화와 동시에 전공 기반 사회봉사의 귀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