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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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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타일러 비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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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위)가 크리스토퍼 네그론의 슬라이딩을 피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2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0대1로 패했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이턴 커쇼늘 내세우고도 패배한 다저스는 이날 신인 토니 곤솔린을 앞세웠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4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2승)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비디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9패)째를 수확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갔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안타, 에반 롱고리아의 볼넷, 스티븐 보트의 안타로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케빈 필라는 3루 땅볼로 야스트렘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이후 9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을 상대로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윌 스미스가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 코디 벨린저와 작 피더슨이 각각 1안타를 남겼다. 2019.09.0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