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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후보' 스트라스버그가 패전을 안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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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나가 5회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조지아=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7연승을 달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7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5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사이영상 후보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5패(16승)째를 안았다.
선취점은 애틀랜타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로날드 야쿠나의 안타로 무사 1루에서 오즈하이노 알비스가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까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2대0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아쿠나가 상대 선발 스트라스버그의 4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8회말에는 맥켄의 1타점 적시타로 4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워싱턴은 9회초 1사 1루에서 빅토르 로블레스가 상대 교체투수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렸으나, 후속타자가 범타로 아웃돼 패했다. 2019.09.06.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