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ABL생명, 자본건전성 최악...LAT 잉여금비율 0.15%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GB생명·하나생명도 하위권…준비금 추가 적립 필요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6일 오전 09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이정화 기자 = 최근 시중금리가 내려가면서 보험사의 자본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앞서 금융당국이 도입한 보험부채 적정성평가(LAT·Liability Adequacy Test) 결과, ABL생명의 자본건전성이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낮았다.

LAT는 보험사의 책임준비금(부채)을 평가해 부족한 만큼 자본을 쌓도록 하는 제도다.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미래 현금유입과 유출액을 현재 가치로 바꿔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 충분한지를 따지는 것. LAT 결손이 발생했다는 건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해약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요청할 때 보험사가 제대로 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의미다.

5일 생명보험사 올해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ABL생명의 올해 상반기 기준 LAT 잉여액은 203억원(준비금 13조9631억원, 평가액 13조9428억원)에 그쳤으며, 평가액 대비 잉여액 비율은 0.15%에 불과했다.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연말 결산에서 LAT 결손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반면 메트라이프, DB생명 등의 LAT 잉여액 비율은 각각 67.67%, 49.71%에 달해 ABL생명과 큰 차이를 보였다.

대형사들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삼성생명, 교보생명의 잉여액 비율은 2~8% 수준이며 한화생명이 대형사 중에선 낮은 수준인 1.16%로 나타났다.

LAT는 IFRS17 도입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금리 시나리오에 따라 책임준비금과 평가액을 책정해 충분한 책임준비금을 적립, IFRS17 도입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제도다.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업계 평균 잉여금 비율은 28.39%였다. 하지만 시중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같은해 하반기에는 14.00%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LAT에 적용하는 할인율이 낮아져 평가액이 급감한다. "LAT 할인율이 1%포인트 낮아지면 보험사 부담은 최대 10조원 이상 커진다"는 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결산 때보다 현재 시중금리가 낮아졌지만 업계평균의 잉여금 비율이 14.00%에서 14.15%로 소폭 상승한 것은 LAT산출에 적용하는 기준금리를 변경한 덕이다. 기존에는 유럽(SolvencyⅡ) 기준의 금리를 적용했지만, 올해는 국내 선도금리를 적용했다. 국내 선도금리가 유럽 대비 소폭 높아 잉여액도 늘었다.

그럼에도 잉여금비율이 낮은 일부 생보사들은 추가로 준비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6월 대비 현재 시중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이에 LAT 산출에 적용하는 국내 선도금리도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ABL생명 및 DGB·하나생명 등은 LAT 잉여금 비율이 낮다"며 "특히 ABL생명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의 LAT를 기록하고 있어 증자 등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AT 결손이 발생하더라도 당장 당국의 제재는 불가능하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이 100%에 미달하면 경영개선권고, 50%에 미달하면 경영개선요구, 0%이면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내린다. 하지만 LAT 관련 제재 규정은 따로 없다.

ABL생명은 생보사 최하위 잉여금 비율을 기록한 만큼 자본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ABL생명 측의 판단은 다소 달랐다. 회사측 관계자는 "금리하락으로 인해 상반기 기준 회사의 LAT잉여액 비율이 0.15%로 하락했으나, 288%의 매우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RBC)을 보유중"이라며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경우 LAT 추가적립액이 발생할 수 있지만, 회사의 지급여력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