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오는 8일 사상구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2019 제3회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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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보건소 전경, [사진=사상구청] 2019.9.5. |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저소득 주민 등을 직접 진찰하고 처방한다.
결핵검사와 혈액검사도 하고,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한다.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사상구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이 함께 한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