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부 제작해 읍면동 및 이주여성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 배포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다문화가족 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권에 담는다.
공주시가 ‘2019년도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 종합서비스 안내’ 홍보물을 제작, 이주여성들이 접하기 쉽도록 각 기관에 배포했다 5일 밝혔다.
시는 다문화가족지원 종합서비스 안내에 대한 홍보물 2000부를 자체 제작해 읍·면·동, 이주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전달했다.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안내 홍보물 리플릿 [사진=공주시] |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현재 653가구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시행기관이 흩어져 있어 제공받고자 하는 서비스를 수혜자가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각 시행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취합해 제작한 것.
홍보물에는 △읍면동 행복모임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요금 지원 안내 △결혼이주여성 범죄예방 교실 △가정폭력 상담 △다문화 어울림 지원사업 안내 △공동육아나눔터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4월 신바람 정책 톡톡 다문화정책 대토론회 현장에서 각 시행기관이 추진하는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자는 제안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성과의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충족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