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물품 구입해 전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서울지역 복지시설 7곳에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반석병 망원동월드컵시장조합이사장,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쌀과 생필품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 내 7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소외계층이 명절에는 더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며 "중소기업의 작은 정성과 실천이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건강한 사회가 되고 건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오종명 송천 한마음의 집 사무국장과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열린 행사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9.05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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