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연천군과 다음달 까지 두 달간 연천 생태평화체험프로그램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 연천 탐구기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와 연천군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 연천 탐구기행'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 탐구기행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경기 유일의 ‘생물권 보전지역’ 연천을 구석구석 다니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이란 주제로 평화와 역사, 생태, 물, 지질 총 5가지 테마별 일정이 준비돼있다.
일정별로는 오는 7일 열쇠전망대, 신탄리역에서 남북의 경계이자 길목을 생각하는 평화 테마,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굴곡진 역사를 기억하는 역사 테마, 10월12일 유네스코가 선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둘러보는 생태 테마, 10월19일 다임진강, 한탄강을 따라 시간의 흔적을 살펴보는 물 테마, 10월26일 땅에서 지구의 나이테를 살펴보는 지질 테마다.
일정별 참가는 초등학생 이상 30명 내외이며, 2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엔 진행 희망일과 테마를 정할 수 있다. 참가비는 당일 1만5000원, 1박 2일 코스 4만원이다.
신청은 티몬, 쿠팡, 모하지, 아이스크림몰, 아이엠스쿨샵을 이용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에이치스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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