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0시30분 SBS골프 ‘현대차증권 서산수 맞수한판’서 첫방송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녀 골퍼 군단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후보 루키군단이 2019 ‘현대차증권 서산수 맞수한판(이하 맞수한판)’에서 혼성 대항전을 펼친다.
이번 맞수한판에서는 JLPGA에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일본 골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미녀 프로 골퍼 군단과 KLPGA에서 올 시즌 데뷔한 신인왕 후보 선수들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배들의 노련미와 신인들의 신선한 매력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각 팀의 미모 신경전 역시 펼쳐져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 SBS 골프] |
화려한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의 베테랑팀으로는 ‘패셔니스타’ 안신애(29·NOW ON)을 비롯해 이보미(31·노부타그룹), 윤채영(32·한화큐셀)이 팀을 이뤄 루키 군단에 맞선다. KPGA(한국프로골프) 프로는 허인회(32·스릭슨)가 팀에 참가했다.
올 시즌 KLPGA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인 조아연(19·볼빅)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연(21·휴온스), 신인왕 포인트 4위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이 ‘슈퍼 루키’ 군단과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대현(31·제노라인)이 짝을 이뤘다.
촬영은 지난 7월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안신애는 “2017년에 이어 다시 참가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고 조아연은 “동경하던 언니, 오빠들과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삼삼오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시즌 ‘맞수한판’은 4vs4 팀 매치를 포함하여 포섬, 포볼, 릴레이 매치까지 다양한 형식의 경기를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방송은 5일 밤 10시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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