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청소년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의 경각심을 깨닫고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흡연, 음주, 자살, 자해,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나 청소년 안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및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이메일(ycs082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2019년 계룡시청소년 안전망 UCC 공모전’ 포스터 [사진=계룡시청] |
공모작품은 3~5분의 AVI, WMV, MP4 등 동영상 파일형태인 순수창작물로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한다. 제출된 입상 작품의 모든 권한은 센터에 귀속된다.
센터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편 40만원, 우수상 1편 30만원, 장려상 3편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 작품은 오는 10월 18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서 UCC를 상영함으로써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551-13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안전한 성장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UCC를 만들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회를 통해 한 층 더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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