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과 EM흙공 1000여개 유계천·청룡천에 투척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일 지역 하천에서 ‘EM흙공 1000여개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당면 유계리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당면사무소 직원 등이 유계천과 청룡천에 1000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공주시 EM흙공 던지기 행사 모습 [사진=공주시] |
E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졌다. 이 공이 하천 바닥에 투척되면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한 오명숙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의당거점센터장은 “소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EM흙공 던지기 이외에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