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일 군청 회의실에서 ‘JH장흥방송’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언론사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국식은 장흥방송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과 현판 전달식, 떡케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JH방송국 개국식 [사진=장흥군] |
JH장흥방송은 지역 관광활성화와 기업유치 확대를 위한 영상홍보 강화· 주민의 알권리 충족 등을 내세우고 개국됐다.
군은 인터넷 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가 사회 중요 이슈를 선점함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특색있게 장흥군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출발을 알린 장흥방송은 위정성 단장을 비롯한 촬영기자, 리포터 등 3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개국식에 앞서 장흥군은 CJ헬로 호남방송과 영상 콘테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방송과 호남방송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방송 송출에 협력키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터넷, SNS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영상 홍보물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국한 장흥방송이 ‘장흥군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