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알리는 야간여행 ‘나이트 드림’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나이트 드림’ 은 강진의 야간 관광자원을 알리고 숙박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나이트 드림 진행 프로그램 모습 [사진=강진군]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으며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야간경관 명소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행사는 가우도, 사의재,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의재 야간 마당극 공연, 영랑생가 한지등 들고 야경관람, 세계모란공원 시낭송 및 음악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고 감성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승옥 이사장은 “나이트 드림은 주간 위주의 단조로운 관광패턴에서 벗어난 새로운 체류형 관광콘텐츠로써, 강진군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이트 드림’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 및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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