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은 내달 2~3일 개최될 예정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30일 조국 후보자 고향인 부산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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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조국사퇴', '선거법 날치기'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
한국당은 30일 오후 5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를 가진다.
이날 장외집회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등 한국당 의원과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위원장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날 문재인 정권의 실정 및 잘못된 인사 규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과 관련한 특혜 의혹 규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대학생과 학부모들도 이날 연설을 통해 조국 후보자의 특혜의혹 규명 촉구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민과 당원이 정책을 제안하는 ‘자유시민 정치박람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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