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춘천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행사를 내달 3일 인제군청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춘천병원[사진=국립춘천병원] |
이번 행사는 인제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료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지원, 정신건강증진 모델학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행사는 생명존중 캠페인과 자살예방 교육으로 열린다. 생명존중 캠페인에서는 노인 우울 검사,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OX퀴즈, 스트레스 펀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인제군청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캠페인 및 교육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살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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