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포스코 하반기 전문 경력직·생산기술직 대규모 채용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09:42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09:42

기계·노재·IT·이차전지·노무·세무직 등
생산기술직은 인턴 뒤 90% 정규직 채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가 하반기 경력사원과 생산기술직(채용형 인턴) 채용에 나선다.

포스코는 내달 8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과 기계, 노재, IT, 이차전지, 노무, 세무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성검사(온라인)→면접전형(2회)→합격자 발표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환경, 기계, 노재, 세무 직군 근무지는 포항이다. IT, 이차전지 직군은 서울에서 근무한다. 노무직은 서울과 포항에서 모집한다.

환경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또는 환경인허가 업무 경력자로, 환경/화공 등 관련 분야 학사는 5년 이상 경력, 석사는 2년 이상 경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기계는 유체, 유동해석, 구조해석 2년 이상 경력자로, 전산유체역학을 전공자에 한한다. 해당 석사 이상은 우대한다.

노재는 제선, 제강, 내화물 관리자로, 제철소 설비 중 해당분야 기술개발과 관리 경력 5년 이상자를 모집한다. 세라믹/재료공학 관련 전공자와 영어, 일본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IT는 Smart 과제수행(AI, Bigdata)과 정보보호(화이트 해커) 등 각각 모집한다. Smart 과제수행은 AI, Bigdata 분야 분석 실무 경력 3년 이상자에 해당한다. 통계학 전공 석·박사, ADP(Advanced Data Analytics Professional)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정보보호는 보안 취약점 진단, 침해사고, 악성코드분석, 리버스엔지니어링 등 보안분야 실무 또는 연구분야 3년 이상자는 지원할 수 있다. 또 정보보안기사, CISS, Encase 등 보안 관련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통계학을 전공 석·박사, 해킹대회(Defcon, Codegate, KISA) 입상자는 우대한다.

이차전지는 해외 사업기획, 기술투자, 해외 마케팅, M&A 업무 5년 이상 경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이차전지, 관련 소재회사 근무경험자, 중국어와 영어 회화 7등급 이상은 우대한다.

세무는 법인세, 부가세 등 세무분야 3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한다. 세무사 또는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 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생산기술직 사원을 9월16일까지 모집한다.

생산기술직 사원은 6개월간 인턴 기간을 마치면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규직 채용률은 90% 이상이다.

생산기술직 모집분야는 운전/정비, 철도, 크레인, 보건, 토목, 건축, 조경, 방재, 화학분석, 컴퓨터(전산), 환경 등으로, 포항 및 광양에서 근무한다.

포스코 인재상은 실천, 배려, 창의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재상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결단력을 발휘하고, 겸손과 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을 실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인재”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